서울시, 제각각 높이의 보도턱 1cm 이하로 정비

입력 2013-12-03 11:15
서울시가 시내 보도턱을 유모차, 장애인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1cm 이하로 낮췄습니다.

서울시는 ‘보도블록 10계명’을 발표한 지난 4월부터 보행약자 보도환경 개선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올 10월까지 1,166개, 길이로는 4,948m를 정비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또, 정비 구간에서 시각장애인들이 위험을 적절한 시점에 감지하도록 점자블록도 보도 시작점에서 30cm 떨어진 지점에 정비했습니다.

서울시는 내년에도 시내 보도 전수조사를 실시해 제각각 설치된 보도턱과 점자블록까지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