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 출시

입력 2013-12-03 09:48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갑니다.

쌍용차가 새롭게 선보인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은 2열 시트와 4열 시트를 2인 공간으로 변경하고 2열 시트 양쪽에 암레스트를 적용해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은 개별소비세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승합차에 적용되는 시속 110Km 속도 제한장치가 제외된 것이 특징입니다.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1종 보통 이상 면허가 필요한 11인승과 달리 2종 보통 면허 소지자 역시 운행이 가능합니다.

LT 2WD 모델은 수동변속기가 적용된 11인승과 달리 메르세데스-벤츠의 E-Tronic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됩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키 시스템과 17인치 타이어와 알루미늄 휠, 풀사이즈 스페어타이어를 GT 모델까지 확대 적용하고,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과 감광식 룸미러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습니다.

쌍용차는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의 판매가격을 LT(Luxury Touring) 2천705만원~2천882만원, GT(Grand Touring) 3천81만원~3천251만원, RT(Royal Touring) 3천397만원~3천567만원(각각 2WD~4WD)으로 책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