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중견기업 제품을 명품화 육성 상품으로 선정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산업부는 전통기법이나 소재, 문양 등을 현대화한 가방, 장신구 등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고부가가치화한 제품들을 발굴해 육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명품화 육성 상품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제품들에 대해서는 상품기획가 디자인, R&D와 국내외 유통 등 생산에서 판매까지 이르는 전 과적을 집중 지원할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롯데그룹과 협업해 첫 번째 글로벌 명품화 지원 상품 선정을 위한 공모를 이번달부터 시작해 내년 상반기에 3~5개의 제품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수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디자인과 유통망·홍보 부족 등으로 국내시장에만 머물러 있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