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지난 11월 내수 6천540대와 수출 7천552대를 포함해 모두 1만4천92대를 판매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7.9%, 누계 대비로는 21.6% 증가한 실적입니다.
쌍용차는 "뉴 코란도 C 등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 판매가 증가하며 두 달 연속 1만 4천대 이상 판매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종별로는 뉴 코란도 C와 코란도 스포츠가 지난해보다 각각 7.9%, 101.7% 증가했습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는 "뉴 코란도 C 등 적체 물량의 적기 공급을 위해 생산 물량 확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