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아메리카가 미국 JD파워의 '소비자금융 만족도 조사' 자동차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캐피탈 아메리카는 일반 자동차 시장 부문에서 기아차 금융(Kia Motors Finance)이 1천점 만점에 851점을 획득해 정상을 차지했으며, 현대차 금융(Hyundai Motor Finance)은 848점을 획득해 3위를 차지했습니다.
JD파워의 소비자금융 만족도 조사는 일반 자동차 부문과 럭셔리 자동차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차량 구매 후 1개월~7년이 경과한 소비자들의 전체 만족도와 부문별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합니다.
현대캐피탈은 고객의 신용정보를 검토하고 고객에게 상품조건을 제안하는 시간을 미국 업계 평균인 15분보다 빠른 9분대로 단축해 고객의 대기 시간을 줄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계좌관리와 서비스 신청 및 변경 등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기능을 보다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한 점도 주된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JD파워의 조사 결과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주체인 소비자들이 현대캐피탈 아메리카의 고객 서비스에 최고의 만족감을 표시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