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워크, 16년 우정 절친 인증 재킷 공개 '훈훈해'

입력 2013-12-02 10:58
듀오 제이워크(J-Walk) 멤버 장수원 김재덕의 절친 인증 음반 재킷 사진이 공개됐다.



제이워크는 지난달 29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미니음반 '러브...페인풀리(Love...painfully)' 수록 곡 '첫눈 오는 날'을 선공개, 각종 음악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돌아온 남성듀오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장수원과 김재덕이 16년간 함께 동고동락했던 절친 사이임을 자랑하는 다정한 투샷이 공개됐다. 달콤한 겨울 노래를 가지고 돌아온 두 사람은 노래만큼이나 부드럽고 훈훈한 금빛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재덕의 어깨에 편안하게 손을 기댄 채 장난기 가득한 함박웃음을 터뜨리는 장수원과 이런 장수원에게 따뜻한 눈빛을 보내는 김재덕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이날 촬영에서는 장수원과 김재덕의 찰떡 호흡이 빛을 발했다. 구체적인 촬영 콘셉트나 특별히 서로 합을 맞추는 리허설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눈빛과 작은 동작 하나까지 착착 맞는 호흡으로 스태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을 이어나가다가도 쾌활한 웃음을 터뜨리고 갑작스럽게 정색하는 장난기를 발동하는 등 자연스럽게 쌓여진 격의없는 친밀감을 드러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랜시간 함께 해온 두 사람은 마치 친형제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다독이며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팬들에게 완성도 높은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애써온 두 사람의 메시지를 가득 담은 이번 제이워크의 미니음반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사진=에이앤지모즈)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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