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년공화국(Boys Republic)이 말레이시아 대형 통신사 Celcom에서 주최하는 U.O.X. 2013에 한국 가수로서 유일하게 초대를 받아 눈길을 끈다.
이 행사는 말레이시아 3대 통신사 중 하나로 손꼽히는 Celcom이 주최하는 음악 공연으로, 말레이시아의 젊은 대학생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객들이 직접 선호하는 아티스트를 선택해 투표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타이틀 곡 '넌 내게 특별해(You Are Special)'로 말레이시아 KKBOX CHART에서 1위를 차지했었던 소년공화국은 이번 사전 투표에서도 당당하게 1위에 오르며 파이널 무대를 장식하게 됐다.
데뷔 음반 발매와 동시에 말레이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소년공화국은 공연뿐만 아니라 프로모션 및 쇼케이스 등도 함께 진행할 것으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소년공화국은 말레이시아 팬들을 위한 깜짝 무대를 비롯해 팬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말레이시아 첫 방문을 앞둔 소년공화국은 "말레이시아에서 많은 팬 분들이 우리를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셨는데 드디어 실제로 만나 뵙게 됐다. 정말 설렌다. 말레이시아 로열패밀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더 많은 분들이 우리의 패밀리가 돼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년공화국은 올해 데뷔한 남자 5인조 그룹으로 첫 번째 싱글 '전화해 집에(Party Rock)'는 아이튠즈 발매 당일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4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으며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여러나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사진=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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