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 강동원·송혜교 캐스팅이 확정됐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화려한 캐스팅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 두사람은 극 중에서 천성 조로증 아이의 부모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극 중 강동원은 다혈질에 철부지 같은 남자지만 아들에게만은 한 없이 듬직하고 순수한 아빠 '대수'역을, 송혜교는 17살에 예상치 못하게 엄마가 되었지만 당찬 성격으로 아들을 보살피며 살아가는 '미라' 역을 맡았다.
이 영화의 원작 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작품으로 선천성 조로증 소년과 자신들보다 빨리 늙어가는 아들을 지켜보는 젊은 부부의 이야기를 경쾌하고 담담한 시선으로 담았다. 이 소설은 발간 3개월 만에 14만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강동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근두근 내 인생 기대된다"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강동원 부부 대박나겠다" "두근두근 내 인생 대박 캐스팅이네" "두근두근 내 인생, 개봉하면 당장 보러가야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