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영구, 변신 학창시절 오락 부장의 위엄 '폭소'

입력 2013-12-02 10:12
배우 김주혁이 영구로 변신해 웃음을 줬다.



1일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기존 멤버인 차태현 김종민과 시즌3에 새롭게 합류한 김주혁 김준호 테프콘 정준영의 첫 여행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혁은 학창시절 오락부장을 했다며 "어릴 때는 다 똑같지 않느냐. 영구나 맹구 그런 걸 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영구 흉내를 내서 재미있으면 식사를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김주혁은 이에 김을 붙이고 영구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주혁은 "마음이 편해지면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어설펐다.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주혁 영구 이게 어슬픈 거였다니...대박" "김주혁 영구 변신 빵터졌다" "김주혁 영구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김주혁 영구 '1박2일' 시즌3 재밌을 것 같다" "김주혁 영구 변신 정말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1박2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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