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젝스가 아이돌 최초로 커피배달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에이젝스는 지난달 28일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 달콤커피와 연계해 아이돌 최초로 커피 케이터링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에이젝스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강남 서초동 뱅뱅사거리 주변의 회사 3곳을 직접 방문해 커피 및 음료를 배달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에이젝스의 커피 배달 이벤트에 뱅뱅사거리 주변 약 50여 개 회사의 신청이 들어왔지만 이 중 3곳만이 추첨을 통해 선정되는 행운을 안았다. 에이젝스는 신청자가 미리 주문한 70여 잔의 음료를 들고 회사들을 찾아 각종 직장인 증후군을 타파해 줄 활력 서비스를 펼쳤다.
처음으로 진행되는 아이돌의 커피배달 서비스인 만큼 여성 직장인들의 연신 뜨거운 반응을 보내며 에이젝스를 반겼다. 이 같은 호응에 에이젝스는 일일이 사진 촬영을 하는 등 누나 팬들에게 파이팅 기운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자신들의 활동 곡인 '능구렁이(Snake)'의 사인 CD와 마우스 패드를 증정하는 등 깨알 같은 신곡 홍보도 곁들였다.
한편 에이젝스는 이달 말까지 안양 대구 광주 등 전국 달콤커피 매장을 방문해 1:1 룰렛 게임, 팬 사인회, 프리허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일정 및 행사 내용은 달콤커피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에이젝스는 '능구렁이(Snake)' 막바지 방송활동에 한창이며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DSP 페스티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진=DSP미디어)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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