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 대표, 최치훈 사장 선임

입력 2013-12-02 09:48
수정 2013-12-02 09:58
최치훈 삼성카드 사장이 삼성물산 대표이사·사장 겸 건설부문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최치훈 신임 사장은 1979년 미국 터푸츠대학 경제학사와 81년 조지워싱턴 대학교 MBA를 마쳤습니다.

1985년도에 삼성전자에 입사후 1년간 일하다가 1986년부터 2007년 8월까지 GE에서 항공기 엔진 아시아 사장과 GE에너지 아·태 총괄 사장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2007년 9월 삼성전자에 재입사한 뒤, 삼성전자 프린트 사업부 사장과 삼성SDI 대표와 삼성카드 사장을 역임했습니다.

최 사장은 2010년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 금융권에 입성한 후 '숫자카드'를 히트시키며 업계 2위로 올라서게 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또,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삼성그룹의 골칫거리였던 삼성에버랜드 지분을 KCC로 매각하는데 산파역할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