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태국1위 주류업체와 손잡다

입력 2013-12-02 09:27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섭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8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 대표 주류기업 ‘분럿브루어리(Boonrawd Brewery,이하 분럿)’와 공식 협력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태국 증류주시장 공략을 위해 2011년부터 분럿의 유통망을 통해 참이슬, 참이슬 클래식, 진로24등 소주제품을 수출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하이트진로는 태국의 대표 맥주 브랜드인‘싱하(Singha)’맥주를 2014년부터 공식 수입합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태국에 참이슬 등 소주 수출로 인연을 맺어온 분럿과의 상호 협력관계를 통해 글로벌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분럿은 태국1위 주류기업으로 주류 사업 외에도 음료, 기능성 음료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영국, 중국 등 전 세계50개 국가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