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산토끼 또박또박 열창에 '뿌듯' "추성훈 표정 내표정"

입력 2013-12-02 07:37




추사랑이 산토끼를 한국어로 유창하게 불러 눈길을 끌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5화 '서툴러도 괜찮아' 편이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은 딸 추사랑과 함께 하코네 온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추성훈은 밥을 먹기 위해 앉은 자리에서 휴대폰으로 한국 동요 '산토끼'를 틀어줬다. 이에 추사랑은 "산토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며 우리 동요를 똑같이 따라불렀다.

'산토끼' 영상을 보면서 또박또박 노래를 부른 추사랑은 특히 완벽한 한국어 발음으로 "산토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라면서 열창해 추성훈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추성훈은 추사랑에게 '산토끼' 동요를 가르쳤고 오랜 시간 공들인 끝에 추사랑은 이같이 유창하게 부를 수 있게 된 것이다.

추사랑의 '산토끼' 열창을 들은 추성훈은 딸의 한국어 실력에 뿌듯해하며 특유의 함박웃음을 지었다.

추사랑 산토끼 열창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사랑 산토끼 듣는데 정말 귀여워 미칠 듯 했다" "추사랑 산토끼 부르는 모습 보는 추성훈 표정 내표정" "추사랑 산토끼 잊지 않고 다른 노래도 배웠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