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융당국이 1년 동안 중단시켰던 기업들의 신규 상장을 다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신문망은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신주발행체제 개혁에 대한 의견'을 통해 기업공개 IPO 절차를 승인제에서 등록제로 변경하기로 함에 따라 현재 IPO를 위해 대기하고 있는 700개 기업 가운데 우선 50개사가 내년 1월 IPO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증감위는 상장 심사를 할 때 기업 이윤 창출 능력이나 투자 가치를 직접 판단하기보다 투자자와 시장이 주체적으로 평가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으며, 기존의 보통주 외에 우선주 등 다양한 주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늘려 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