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난달 제조업 경기가 예상 밖의 호조세를 보이면서 경제 낙관론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가 직전월과 동일한 51.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51.1을 소폭 웃도는 것입니다.
당초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에 따라 4분기 들어 제조업 경기 확장세가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처럼 안정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제18기 3중전회를 통해 제시된 개혁안을 이행할 여력이 많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