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지난 30일 오후 성동구 마장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대책본부를 설치해 오는 7일까지 1주일간 피해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규모를 보면 최장 32분동안 이 지역 일대 3만7천호가 정전됐으며 정전 원인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왕십리변전소 구내 설비화재로 알려졌습니다.
한전은 "발생 원인에 대해 정밀조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현재 전력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피해 신고는 한전 성동지사(전화: 02-2290-5228, 팩스 02-2290-5219) 또는 한전 서울본부(전화: 02-758-3445, 팩스: 02-758-3429)로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