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과 '독립영화계 송중기' 변요한의 열애설이 보도되면서 김고은이 '은교'에 발탁되기 전의 독립영화 출연작 '네버다이 버터플라이'가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네버다이 버터플라이'는 김고은이 지난해 '은교'를 촬영하기 전인 2011년 촬영한 독립영화로, 우량 소년들의 유쾌한 일탈기를 그린 장현상 감독의 고교 청춘물이다. 김고은은 상업영화 외에도 '영아' 등 독립영화에 출연했다. '네버다이 버터플라이'는 올해 10월 정식 개봉하면서 팬들 사이에 '김고은의 독립영화'로 회자됐다.
김고은은 극중 주인공 하늘(신재승)의 친구이자 모범생 교회 친구 수연 역을 맡아 방황하는 하늘을 항상 챙기는 착한 여자친구로 등장한다. '은교'와는 사뭇 다른 우등생 같은 분위기, 풋풋한 청순미로 눈길을 끌었다.
'은교'에서 대부분 교복 차림으로 등장한 것과 달리, '네버다이 버터플라이'에선 평범한 티셔츠에 질끈 묶은 단발머리로 출연해 수수하고 모범적인 여고생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29일 김고은과 변요한의 열애설이 보도됐지만 김고은의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사진=피도안마른녀석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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