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이미지 변신 하고 싶어 선택했다"(변호인)

입력 2013-11-29 16:41
수정 2013-11-29 17:39
배우 김영애가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영화 '변호인'(양우석 감독, 위더스필름(주) 제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우석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영애는 "이 시나리오를 처음 보면서 감동이 있었다. 사실,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다. 전작들을 통해 매우 고급스럽고 경직된 느낌이 있다는 말을 많이 전해들었다. 그래서 변화를 좀 주고 싶었다. 그래서 이 영화를 선택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다섯 번의 공판을 과정을 그린 '변호인'은 19일 개봉될 예정이다.(사진=NEW)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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