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월마트에서 열린 추수감사절 할인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보통 미국의 상점들은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할인 행사를 시행하지만, 요즘에는 추수감사절부터 할인 행사를 시작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주요 소매 업체 중 10여곳 이상이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를 추수감사절인 28일부터 시작했다.
국내도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아마존닷컴에 이어 ABC마트· 미샤·토니모리에서 할인행사를 한다. 현재 ABC마트 세일 소식에 소비자들이 몰려 온라인 쇼핑몰 서버가 마비돼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란 미국의 추수감사절(11월의 네 번째 목요일) 다음날을 칭하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11월 23일에서 29일 사이를 블랙프라이데이로 지정하고 있다. 이 시기에는 미국에서 연중 최대 할인 행사가 열린다.
블랙프라이데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블랙프라이데이, ABC마트·미샤·토니모리 할인 풍년이네" "블랙프라이데이, ABC마트 홈피 다운 구매가 힘들잖아" "블랙프라이데이,ABC마트·미샤·토니모리 파격할인이네" "블랙프라이데이, ABC마트·미샤·토니모리 3곳만? 국내 브랜드 더 늘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