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홍지호 부부, 사랑의 메신저는 '장모님'‥"느낌이 좋았다"

입력 2013-11-29 11:34


배우 이윤성과 치과의사 홍지호 부부의 주선자가 장모님으로 밝혀졌다.

2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이윤성과 홍지호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윤성의 엄마 이행화 씨가 딸보다 더 아끼는 사위 자랑을 늘어놨다.

이행화 씨는 "홍지호의 병원 손님으로 만나게 됐고 당시 홍지호의 느낌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윤성이가 그때는 결혼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았다"며 "그렇지만 내가 한 번만 만나보라고 권유했다"고 덧붙였다.

홍지호는 이윤성을 처음 본 느낌에 대해 "정말 좋았다"며 "장모님이 우리를 이어주셨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홍지호는 "장모님도 정말 예쁘시고 누나같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성 홍지호 부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윤성 홍지호 부부의 주선자가 장모님이었구나", "이윤성 홍지호,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기 좋아요", "이윤성 홍지호, 장모님 사위에게 완전 푹빠졌네", "이윤성 홍지호 부부 앞으로도 행복하게 사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좋은아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