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ure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조계륭)는 지난 28일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2013 K-sure 외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2013 K-sure 외환 포럼' 실시 이후 두 번째이며 최근 환율 변동성 증가로 인해 영업환경이 어려워진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환위험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K-sure 환위험관리반 오주현 반장은 "환율이 예상과 달리 급락하는 경우에는 수출을 하고도 기업이 위태로운 상황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환위험관리는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이라며 기업의 연간 사업계획에서 정한 손익분기점 환율 이상에서는 기계적으로 일정부분 헤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최근 연저점(1,050원대)수준까지 하락하였고, 원/엔 환율은 5년만에 최저 수준(1,040원대)으로 하락하는 등 원화가치 상승으로 인해 수출기업의 영업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