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손난로 인증샷, "문소리 선배님, 감사합니다" '훈훈'

입력 2013-11-28 18:31
신인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서강준이 배우 문소리에게 선물받은 손난로 인증샷을 공개했다.



28일 서강준이 소속되어 있는 그룹 서프라이즈의 공식 트위터에는 '문소리 선배님이 주신 따뜻한 손난로! 까마득한 꼬마 후배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서강준은 손난로를 귀마개 대신 사용하며 추위를 녹이는 등 귀여운 포즈를 깜찍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는 MBC 드라마 페스티벌의 9번째 이야기 '하늘재 살인사건(연출 최준배)'에서 19살 미소년 정윤하로 등장하는 서강준이 극 중 함께 출연하는 선배 문소리에게 손난로를 선물 받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 인증샷.

드라마 관계자는 "최근 추운 날씨에 산 속에서 진행됐던 '하늘재 살인사건'의 첫 촬영 당시 현장에서 배우 문소리가 상대역인 신인 배우 서강준에게 '함께 잘해보자'며 손수 손난로도 챙겨주고 연기 조언도 해주는 등 참 살뜰히 챙기더라"고 귀띔했다.

덕분에 지금도 계속 되는 촬영에 현장 분위기는 선후배의 돈독한 모습과 호흡들로 무척 화기애애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후배 연기자에게 선의를 베푸는 선배 문소리의 인간적인 면모가 빛나는 대목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강준 손난로 인증샷 문소리 선배님이 주신 손난로를 보물처럼~ 강준이 귀엽다" "서강준 손난로 인증샷 두분 모두 추운데 고생이 많았네요~ 하늘재 파이팅" "서강준 손난로 인증샷 문소리랑 서강준~ 두 사람의 연기 정말 기대됩니다" "서강준 난로 인증샷 누나의 손난로는 강준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강준이 출연하는 MBC 드라마 페스티벌 '하늘재 살인사건'은 1950년대 6·25 전쟁 때 한 여인의 이야기를 다룬 시대극으로 다음달 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사진=서프라이즈 공식 트위터)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