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SK건설, 저소득 가정 1.2억원 방한물품 지원

입력 2013-11-28 14:00
수정 2013-11-28 16:42


SK가스와 SK건설은 지난 27일 희망메이커 후원가정 지원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키트 제작'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로 마련한 기금을 통해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갖는 SK가스와 SK건설의 사회공헌활동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 SK가스 사장, 최광철 SK건설 사장을 비롯해 두 회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정한비, 김보라 등이 함께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보온이불, 방풍커튼, 문풍지, 보온장갑 등 14개 방한물품과 후원대상자에게 직접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키트 상자에 담았습니다.

SK가스와 SK건설은 이날 총 1억2000만원 상당의 희망키트 총 900상자를 제작했으며 희망키트는 오는 28일부터 후원가정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한편 SK가스는 2012년부터 서울, 울산, 평택지역 15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총 60여명에게 생계비 지원은 물론 구성원과의 매칭을 통한 정서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SK건설 역시 지난 2011년부터 서울 7개 구청 및 20개 사회복지기관과 희망메이커 협약을 체결해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600여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