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공약, 시청률 10% 넘으면 '명동에서 프리허그 한다'로 업그레이드!

입력 2013-11-28 14:56




고아라가 '응답하라1994' 시청률 공약을 업그레이드했다.





28일 '응답하라1994' 공식 트위터에는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했던 팔도 청춘들의 시청률 공약. 애장품 걸었었던 우리 나정이 공약 업그레이드를 선언합니다! 명동 가예"라는 글과 스케치북을 든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고아라는 "응답하라 1994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나정이 10% 공약 업그레이드!! 명동 가예"라는 문구를 직접 자필로 작성했다.



지난 달 16일 고아라는 "응답하라 1994! 10% 나정이의 애장품을 선물해 드려요. 본방사수!"라며 공약을 내세운 바 있으나, 이번에 공약을 변경했다.





'응답하라 1994'는 지난 23일 9.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해, 12화·13화가 방송되는 이번 주 이후 고아라 프리허그 이벤트가 확실시 되고 있다.

고아라 공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아라 공약, 새로운 공약이 더 좋다" "고아라 공약, 곧 있으면 명동에 고아라 등장하겠네~" "고아라 공약, 응사 출연진들 공약 실천 기대된다" "고아라 공약, 응답하라 본방 사수해야지" 등의 호응을 보였다.



앞서 '응답하라1994' 출연하는 도희는 시청률 7% 공약에 성공해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응답하라1994'에 출연진들은 시청률 10%가 넘을 경우, 김성균과 손호준이 "응답하라 1994' 패션으로 명동 거리를 활보"하기로, 정우는 "명동 거리에서 프리허그(백허그)"하기로, 유연석은 "시청률 두 자리 돌파시 명동서 야구 유니폼을 입고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서 눈길을 모았다. (사진='응답하라 1994'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