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중식전문점을 운영 중인 김상현(35) 씨는 창업할 때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창업 교육을 받을 곳이 없다는 점을 꼽았다. 이처럼 예비 창업자들은 창업할 때 업종 선정, 상권 분석에 대한 창업 교육을 필요로 하지만, 실제 체계적으로 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소수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충남신용보증재단은 한국창업전략연구소와 공동으로 예비 창업자를 위한 “예비창업 교육과정”을 천안시 불당동 소재 천안상공회의소 9층에서 12월 5일과 6일 양일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총 12시간) 개최한다.
교육을 통해 진취적 마인드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에 대한 기초지식를 제공함과 동시에 실무적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소상공인 창업사례, 사업타당성 분석 및 유망업종 추천, 상권분석 및 입지전략, 고객관리전략, 세무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창업성공 노하우를 전달한다.
교육대상은 청년,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퇴직예정자 등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과 업종변경을 준비 중인 자영업자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 특전으로는 수료생이 창업자금을 융자받을 때 보증료 감면 및 보증비율 상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용보증재단 외에 중기청 소상공인진흥원 자금 신청 자격도 주어진다. 문의를 통해 참가 의향을 밝히고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02-716-5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