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tvN 드라마 '응답하라1994'(신원호 연출, 이우정극본) 측은 CJ E&M 공식 트위터에 ''응답하라1994' 에 쑥쑥이 역으로 나왔던 준이는 실제로도 성동일 씨 아들이기도 하지요'라며 '출연료로 조립완구 장난감 제안을 해오자 흔쾌히 허락해준 우리 준이 무럭무럭 자라서 훈훈해지길 바래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배우 성동일 아들 성준의 출연료를 공개했다.
이에 앞서 '응답하라1994' 신원호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극 중 나정의 남동생은 1995년 생으로 2002년에는 현재 준이의 나이다"라며 "성동일에게 농담처럼 준이의 출연을 제안했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이어 "성동일이 준이에게 의사를 물어본다고 했다"며 "출연료로 조립완구 장난감을 제안했고 준이가 이를 받아들여 출연이 성사됐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쑥쑥이 출연료 정말 귀여워" "쑥쑥이 출연료 진짜 나왔어" "쑥쑥이 출연료 완전 웃겨" "쑥쑥이 출연료 쑥쑥 커주세요 준이~" "쑥쑥이 출연료 조립완구 장난감 좋아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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