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서울 삼성동 한빛홀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의 ‘제3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3개부문에 걸쳐 대통령상(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철도공단은 우선 자유형식부문에서 터널 시공 중 내부 단면강도 보강을 위한 숏크리트 타설 시 최적의 품질기준을 만족하는 강섬유 투입량을 최적화해 사업예산 450억을 절감한 사례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6시그마부문에서는 가좌역 등 3개역 역무시설을 운영계획에 맞추어 축소·조정해 2천9백만원을 절감하고 이용자 편의시설을 늘린 사례로, 또 상생협력부문에서는 불법하도급 신고포상제 운영, 중소기업에게 민관협력펀드 조성 등 사례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철도공단은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고속철도건설비 부담으로 인한 공단의 부채문제와 방만경영 해소와 공사비리 사전차단 등 과감한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