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과 SK가스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을지로 '지 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희망메이커 후원가정 지원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키트' 제작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로 마련한 기금으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갖는 SK건설과 SK가스의 사회공헌활동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최광철 SK건설 사장, 정헌 SK가스 사장 및 두 회사 임직원 100여명을 포함해 배우 정한비, 김보라씨 등도 함께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날 총 1억2천만원 상당의 보온이불과 방풍커튼, 문풍지, 보온장갑 등의 방한물품과 직접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상자 900개나눠담았습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희망메이커 후원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동참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SK건설과 SK가스는 지난 2011년부터 서울, 울산, 평택지역 35개 사회복지기관과 희망메이커 협약을 맺고 700여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