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사망한 최진실의 전 매니저 박모(33)씨의 장례식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28일 JYJ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유천은 이날 새벽 3시10분께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충북 충주장려식에 첫 조문객으로 유족을 만났다.
고인이 된 박 씨는 2009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씨제스 소속 매니저로 박유천과 인연을 맺어왔다.
과거 매니저 일을 봐주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던 박 씨의 비보에 박유천은 영화 '해무' 촬영 등 스케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걸음에 장례식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씨는 27일 오후 2시1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박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유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진실 매니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유천, 최진실 매니저 사망 소식에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 "박유천, 많이 슬프겠지만 힘내세요", "최진실 매니저 사망 소식 너무 슬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