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첨단단열재로 이웃사랑 실천

입력 2013-11-28 09:43
OCI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첨단 친환경 흄드실리카 진공단열재 '에너백(ENERVAC)'을 소외계층 이용시설에 부착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회공헌활동에 나섰습니다.

OCI은 종로구 연건동소재 소아암가족 서울쉼터에 COO 김재신사장 등 자원봉사자 10여명과 이 곳을 운영하는 백혈병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찬바람이 스며드는 벽면에 40m2 가량의 '에너백' 제품을 직접 부착하는 단열시공을 했습니다.

'에너백'은 OCI가 2010년 10월부터 출시한 친환경 고성능 흄드실리카 진공단열재로 11mm 두께로 기존 스티로폼 단열재 80mm와 동일한 단열성능을 발휘하며 두께가 얇아 벽면부착 후에도 벽면이 돌출되지 않는다는 공간효율성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에너백의 주요소재인 흄드실리카는 식품첨가물로도 인증받은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제품이며 불에 타지 않고 유독가스가 거의 배출되지 않는 등 화재에도 안전합니다.

김재신 사장은 "OCI가 생산하는 첨단 친환경 진공단열재를 사용해 간편하게 단열시공을 하므로써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난방비부담도 줄이고 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이번 단열재 시공으로 소아암환자들이 좀 더 따뜻한 환경에서 치료에 전념하여 빨리 쾌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OCI는 사회공헌추진단을 중심으로 2015년까지 총 105억을 투자하여 전국 300여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솔라스쿨 프로젝트', 임직원들의 후원으로 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사랑의 천사운동', '사랑의 집고치기', '뇌병변장애인 가정에 비데설치', 월동용품 기증, 김장 담그기, 연탄배달을 포함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등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