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돌직구, 김유미에 "질문 안하면 우린 직무유기다" '폭소'

입력 2013-11-27 18:31
방송인 김구라가 배우 김유미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27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네 멋대로 해라' 편으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배우 정준, 김유미, 개그맨 조세호, 가수 나비가 출연한다.

이날 김유미는 "정준 때문에 미국에서 세 번이나 가방을 쌌다가 풀었다"며 촬영기간 동안 함께 숙소 생활을 하며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동갑내기 정준과 김유미는 최근 함께 미국에서 영화 촬영을 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어 티격태격 하며 싸우는 김유미와 정준을 향해 MC 김구라는 "둘이 싸워서 다른 얘기 안하려고 하는 거 아니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한 김유미가 "왠지 영화 얘기만 소소하게 할 것 같았다"고 출연소감을 말하자, MC 김구라는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데 질문을 안 하면 우린 직무유기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사진=MBC)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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