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멤버 제아(32)가 YG 프로듀서 최필강(34)과 3년째 열애중인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YG 소속가수 타블로와 태양과 찍은 사진 공개돼 화제다.
27일 한 연예 매체는 브아걸의 멤버 제아(본명 김효진)와 YG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최필강의 열애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이미 관계자들 사이에선 알려진 사실이었으며, 복수의 관계자들은 "나이가 있는 만큼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이라고 전했다.
제아의 소속사 측은 "교제하고 있는 게 맞다"라며 "사실 회사에서도 전혀 몰랐던 내용이라 당황스럽다. 결혼 이야기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최필강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도 교제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제아가 현재 몸담고 있는 내가네트워크 연습생으로 만나, 3년 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제아의 열애 상대인 최필강은 과거 그룹 아이엠(iM, 최필강, 이한, BIGTONE) 멤버로,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Be My 1004'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최필강은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와 같은 내가네트워크 소속이었다.
이후 작곡을 시작한 최필강은 2010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로 전향했다. 세븐 'Digital Bounce', 2NE1 '난 바빠', 빅뱅 'MONSTER' 'Stupid Liar', 강승윤 '맘도둑', 승리 '지지베(GG BE) 등 다수의 곡을 작곡했다.
최근 태양의 두 번째 솔로앨범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최필강은 타블로, 지드래곤, 태양 등 YG 소속 가수와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필강 제아 열애소식에 누리꾼들은 "최필강 YG 소속이네. YG 요새 열애설 넘친다", "최필강 제아 잘 어울린다. 결혼해라", "최필강 제아 3년째라는데 어떻게 숨겼을까", "최필강 태양 타블로랑 찍은 사진 한 잔 했나보네", "브아걸 멤버들은 당연히 알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아는 2006년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뛰어난 가창력과 작곡, 작사 능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제아가 작곡한 유명한 곡으로는 조권, 가인 이 부른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가 있다.
(사진= 최필강 페이스북, 제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