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많이 그리고 세게 보면 해외여행을 보내주는 '덕평오줌발대회' 이벤트 수상자가 발표돼 화제다.
경기도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에 위치한 덕평자연휴게소는 최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수상자를 발표했다.
'덕평오줌발대회'는 덕평휴게소가 지난해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대회로, 지난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18일부터 시작돼 11월 17일까지 진행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게임기가 장착된 소변기에 소변을 보고 결과 화면을 사진으로 찍어 덕평자연휴게소 페이스북에 올리는 것으로, 점수는 소변의 속도(m/s)와 양(ml)으로 측정됐다.
이에 덕평오줌발대회 1등을 차지한 A씨는 1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을 받게 됐다.
이어 2등도 50만원 상당의 제주도 여행상품권을, 3등은 10만원 상당의 덕평자연휴게소 이용권을 제공받게 됐다.
이외에도 15명에게는 덕평소고기국밥 식사권이 제공된다.
덕평오줌발대회 결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덕평오줌발대회, 정말 대박이다..1등은 누구야", "덕평오줌발대회, 이런 대회도 있었어? 난 왜 모르고 있었지..", "덕평오줌발대회, 다음 기회를 꼭 노려야겠다..다음에 열리면 반드시 참가한다", "덕평오줌발대회, 1등 한 사람 자부심가지면서 살겠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덕평자연휴게소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