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청첩장, 단아한 순백 디자인 눈길 '화환은 사양'

입력 2013-11-27 15:00
수정 2013-11-27 14:59
가수 고지용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고지용은 내달 13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허양임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스타뉴스는 '카드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순백의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고지용&허양임 두 사람이 만나 하나의 길이 되어 하나의 보금자리를 이루려 합니다.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으로 축복해 주십시오'라는 글귀와 함께 '화환은 정중히 사양합니다'라는 말을 새겨 넣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를 접한 누리들은 "고지용 청첩장 왕년에 잘나가던 아이돌 가수가 진짜 결혼을 하는구나" "고지용 청첩장 간결하고 예쁘네" "고지용 청첩장 예비신부와 행복하게 잘 살길" "고지용 청첩장 예비신부가 미인이던데 부럽네" "고지용 청첩장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지용은 1990년대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 2005년 공식 해체 이후 연예계를 떠났으며 예비신부 허양임은 이화여자대학교와 동대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재원으로 현재 인제대학교 부속 서울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허양임은 '의학계 김태희'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미모의 의사로 알려져 있다.(사진=SBS)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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