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윤시윤, 코믹 쌍두마차 대활약 예고 '웃음만발'

입력 2013-11-27 11:27
배우 이범수와 윤시윤이 코믹 쌍두마차로 대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2 드라마 '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 이소연 연출) 측은 27일 이범수 윤시윤의 코믹한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최연소 고집불통 대쪽총리 권율 역을 맡은 이범수와 그의 수행과장 강인호 역을 맡은 윤시윤은 극중 '바늘과 실'처럼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로 이범수가 가는 곳이라면 언제나 윤시윤이 함께 하고 있는 상태.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이 마치 매력 대결이라도 하는 듯 주체할 수 없는 코믹 본능을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이범수와 윤시윤은 마치 '코믹 쌍두마차'임을 인증하듯 요염하게 입술을 모은 채 눈썹을 치켜 뜨고몸을 살짝 비튼 채 한 곳을 집요하게 쳐다보며 '코믹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마치 쌍둥이 같은 두 사람의 코믹한 자태가 눈길을 끄는 것은 물론,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묘한 케미(케미스트리)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또한 입술을 '앙' 다문 이범수의 코믹함이 섞인 카리스마 자태에 윤시윤의 웃음이 빵 터진 모습에서는 훈훈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이 밖에도 입술을 꾹 다문 코믹한 이범수의 모습과, 핫팩을 손으로 조물락 거리는 윤시윤의 모습 등 다채로운 표정과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윤아(남다정 역)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장면. 이에 두 사람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총리와 나'의 코믹듀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진지한 코믹연기의 대가 이범수와 이를 발 빠르게 흡수해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윤시윤의 코믹연기가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후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범수 윤시윤 이거 마치 누가 더 웃기나 대결하는 것 같다~" "이범수 윤시윤 함께 뜨니 코믹 비주얼 최고인데" "이범수 윤시윤 빵 터진 윤시윤 옆에 이범수 보니 진짜 촬영 재미있게 하는 것 같다" "이범수 윤시윤 표정 살아있네~ 그동안 어떻게 참았나 몰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총리와 나' 제작사 측은 "이범수-윤시윤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코믹 쌍두마차로 큰 활약을 하고 있다"면서"'총리와 나'를 통해 보여줄 그들의 찰떡 호흡 코믹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는다. KBS2 드라마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다음달 9일 첫 방송.(사진=드라마틱톡)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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