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KEB 사랑나누미 봉사단' 연말 봉사 나서

입력 2013-11-27 09:21
외환은행 'KEB 사랑나누미 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지원물품 전달 등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외환은행은 27일 봉사단 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동대문·성북 희망나눔 봉사센터를 방문해 '은행 사랑나눔 네트워크' 지원물품을 전달하는 연말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 사랑나눔 네트워크'는 전국은행연합회 22개 사원은행이 동참해 실시하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로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은행이 공동으로 전국 저소득층 세대와 다문화 가족, 저소득 노인과 북한이탈주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물품을 전달하는 캠페인입니다.

외환은행 사랑나누미 봉사단원 약 20여명은 26일 대한적십자사 동대문·성북 희망나눔봉사센터를 찾아가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방문하고 연말 불우이웃돕기 지원물품 전달 등 보살핌 봉사를 실시했습니다. 또 오는 28일에는 부산지역 직원봉사단원들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방문해 겨울이불과 매트 등 '은행 사랑나눔 네트워크' 지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박윤옥 금융소비자보호센터장은 "연말 연시를 맞이해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것은 의미있고 아름다운 일이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앞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