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지수가 내년 말 1천900선을 향한 랠리를 펼치기 전에 10% 가량 하락할 수 있다고 골드만삭스가 전망했습니다.
데이비드 코스틴 골드만삭스 수석 주식 투자전략가는 블룸버그 TV에 출연해 "S&P500의 1천900을 향한 행보가 매끄럽지는 않을 것"이라며 "미국 경제가 나아질 것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시장 흐름은 상승이겠지만 일시적인 후퇴가 있을 가능성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스틴은 투자전략가는 이어 "S&P500 지수가 내년 말 1천900에 이르고 2015년 말에는 2천100, 2016년 말에는 2천200까지 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S&P500 지수는 25개월째 10% 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처럼 조정 없는 상승은 지난 2007년 이후 최장 기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