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원 소속사, 국제그룹 외손녀·감사원 실장 딸? "신상 확인 필요해"

입력 2013-11-26 17:33


배우 왕지원의 집안이 공개되며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소속사 측은 왕지원의 신상에 대해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왕지원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특 관계자는 26일 한 매체를 통해 "왕지원의 알려진 신상에 대해서는 우리도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왕지원이 우리와 함께 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우리도 자세한 신상은 알지 못한다. 감사원 기획관리실장의 딸 등의 신상은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다"며 "본인에게 확인해 보겠으나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이라 연락이 바로 닿을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왕지원이 현재 감사원에서 재직 중인 왕정홍 기획관리실장의 딸이며 국제그룹 양정모 전 회장의 외손녀라고 보도했다.

한편 왕지원은 1988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CF모델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한 왕지원은 최근 종영된 KBS 2TV '굿 닥터'에서 막내 인턴 김선주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 내년 1월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에 남궁민과 함께 주인공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 왕지원(사진=왕지원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