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내 "남편 효자라 존경‥10분의 1이라도 처가에 해줬으면"

입력 2013-11-26 16:04




김성주 아내가 남편의 귀가 후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방송인 김성주는 11월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아내 진수정 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 아내는 스튜디오에 등장해 MC 성유리로부터 미모에 대한 칭찬을 받았다. 이후 김성주 아내는 "남편이 이렇게 어렵게 돈 버는 줄 몰랐다"며 "이경규가 던진 맥주캔이 웬 말씀이냐"고 놀라움을 표해 이경규를 민망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 아내는 "남편은 한 번도 밖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어떤 시간이 힘든 지에 대해 집에서 한 번도 말한 적이 없다"고 충격받은 속내를 털어놨다.

김성주 아내는 이어 "고생 많았다"며 김성주를 토닥였다. 김성주는 "고생하는 걸 알아주니 고맙다. 아내들이 남편이 일하는 현장에 와보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성주 아내 진수정 씨는 “내가 이 사람을 존경하는 이유 중 하나가 효자라는 거다”라고 말하면서도 “그거에 10분의 1이라도 처가에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김성주 아내를 방송으로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주 아내 정말 미인이시다" "김성주 아내 바람대로 처가에도 잘 해주길" "김성주 아내 뭔가 똑부러진 현모양처일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성주 아내 (사진= SBS '힐링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