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커뮤니티시설 인기, 울산 ‘남구 신정동 대명루첸’ 관심

입력 2013-11-26 11:12
- 자녀부터 노인까지 모두 이용 가능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구성

- 지상에는 주차장을 없애고 녹지공간으로 구성해 쾌적성 더해

- 입주민 배려형 특화 설계 돋보여



최근 울산에서 신규공급 중인 한 아파트가 예비청약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남구 신정동 대명루첸’은 지난 16일에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후 이틀간 2만5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루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당시, 견본주택 내에는 수십 여명의 상담원이 있었지만 수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상담을 받지 못하고 결국 돌아가는 방문객들도 많았다. 이 아파트는 주변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분양가도 주변시세보다 저렴해 많은 방문객들이 몰린 것으로 보여진다. 그 외에도 단지 내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민공동시설에 대해 방문객들이 질문했던 주요내용을 견본주택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정리 해봤다.

□ 커뮤니티 시설은 무엇이 갖춰지나요? 방문객들은 자신의 편의에 맞춰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기를 원했다.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는 유아보육시설이나 도서관 등을 원했으며 젊은 남성들은 휘트니센터나 실내골프장 등을 선호했다. 실버세대들은 자신의 여가공간을 갖기를 원했다. ‘남구 신정동 대명루첸’은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모든 세대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단지 내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도입되어 있는 만큼 입주민들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편의를 제공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상생활에 지쳐 있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고 많이 즐기는 스포츠인 골프와 스쿼시, 헬스 등도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다. 단지 내에 스쿼시룸과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 뿐만 아니다. 자녀들의 학습증진을 위해 작은 도서관이 마련된다. 영화감상이나 음악감상 등의 취미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실도 들어선다. 어린 자녀들을 위한 공간도 커뮤니티시설에 포함 시켰다. 어린이놀이터와 연계된 보육시설인 키즈존에는 수면실, 포복실, 유희실 등이 있어 산모 등 어린 자녀를 둔 보모에게 다양한 편의가 제공된다. 또 노인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실버룸도 마련된다.

□ 지상은 주차장을 없애고 그 곳에 공원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 외에도 대명종합건설은 세심하게 입주민들을 배려하도록 노력했다. 특히 입주민들이 다 함께 사용하는 주민공동시설에 신경을 많이 썼다. 입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상에는 차의 운행이 불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모든 차들은 지하주차장과 외부도로를 통해서만 운행이 가능해진다. 지상공간을 대부분 녹지화시키고 각종 테마공원을 조성했다. 이 곳에는 다양한 수목과 화초들이 어우러져 있어 단지 내에서도 쉽게 휴식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설계가 반영됐다던데? 지상은 1층 전체가 필로티 구조여서 자유로운 보행자 동선이 확보되며 자연과 연계돼 개방감을 높였다. 2층까지의 높이는 6m이며 필로티 높이는 무려 4.5m에 달한다. 필로티가 높아 저층의 프라이버시침해에 대한 염려가 적다.

지하주차장은 세대간 엘리베이터와 직접 연결시켜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그리고 채광효과와 환기기능을 높이기 위한 ‘천창설계’가 도입됐다. 일반 주차공간보다 좌우로 10cm씩 더 넓은 광폭주차공간을 적용해 편리성까지 고려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2~지상29층, 8개 동 규모로 들어서며 총 547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83㎡ 단일형으로만 구성된다. 26일에는 1,2순위 청약접수를 받으며 27일에는 3순위 청약이 이어진다. 2013년 12월까지 양도세가 5년간 면제되며 계약 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달동 목화예식장 옆(달동 1251-5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052-256-3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