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농부의 아내의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3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역대 화제가 됐던 출연자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4월 29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결혼 후 5개월간 7번 만났다는 사연을 밝혔던 농부 부부가 다시 출연해 "방송 이후에도 변한게 없다"고 밝혔다.
'농부의 아내'의 남편은 "지금도 똑같다. 방송 끝나고는 6개월간 5번 들어왔다"고 아내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에 농부의 아내는 "오늘 한 달 보름 만에 처음 만났다"며 "집에 잘 들어가지 않지만 우리는 정말 많이 사랑하고 있다"고 남편과의 애정을 과시했지만, 남편은 "어색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남편은 "이제는 이해를 많이 하려고 하고 있다"며 "예전보다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 조금 더 커졌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농부의 아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농부의 아내, 대박인데. 방송 이후에도 달라진 모습은 없네", "농부의 아내, 정말 이해가 안된다. 6개월에 5번만 집에 들어가다니..", "농부의 아내, 남편이 정말 대단한 거 같다..존경스럽다", "농부의 아내, 두 사람 앞으로도 행복하게 사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3주년 특집으로 성형을 한 것으로 오해받는 '모태미녀' 석지훈 씨, 개그맨 박준형 닮은꼴, 파란눈 모녀 등 이전 방송에서 소개된 주인공들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 농부의 아내(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