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의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모바일 커머스 사업에 진출한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누적거래액 6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11번가는 "상반기 모바일 거래액이 2천800억원을 넘었고 이후 5개월 만에 2배 이상 성장했다"며 "올해 연간 거래액은 작년의 2.5배 수준인 7천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내년에는 유통업계 최초로 연간 거래액 1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1번가에서 올 한해 모바일을 통한 거래 건수는 1천500만건 이상으로, 11번가 고객 가운데 30%가 모바일 쇼핑을 이용하고 이 가운데 70%는 모바일과 PC를 병행하지 않고 모바일만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