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일진설 논란 이어 속바지까지..논란의 끝은?

입력 2013-11-26 14:04


최근 일진설에 휩싸인 'K팝스타3' 김은주에 대한 자진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속바지 노출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K팝스타3' 본선 1라운드 예선에 참가한 김은주는 무대에 깜짝 치어리딩을 선보였다.

이날 김은주는 무대에 나오자마자 옆으로 2회 텀블링을 한 뒤 다리를 옆으로 벌리며 점프, 마지막으로 한쪽 다리를 올리며 균형을 잡는 동작을 취했다.

이 과정에서 치마를 입은 김은주의 하얀색 속바지가 노출됐다.

특히 화면상으로는 얼핏 속옷처럼 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놀라게 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놀란 표정을 지어보이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고, 유희열은 "귀가 다 빨개졌다"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은주는 일진설에 휘말리며 논란이 불거졌다.

김은주 동창생이라고 밝힌 한 익명의 네티즌은 "김은주 양은 나와 같은 학교였는데, 그 아이는 수업 시간에 친구와 화장품을 던지며 수업을 방해하고, 과자를 먹다가 친구 얼굴에 뱉는 등의 행동을 했다"며 "숙제를 반 친구들에게 시키고, 돈을 뜯기도 했다. 심지어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아이가 있으면 집단 폭행을 하기도 했다. 술과 담배를 하고 자해를 해서 피가 범벅된 자신의 손 사진을 SNS에 올리는 이상 행동도 보였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에 'K팝스타3'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은주의 하차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K팝스타3' 측은 "논란이 되고 있는 김은주 일진 논란과 관련해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며 "김은주 양이 워낙 어리기 때문에 조심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 김은주 일진설 이어 속바지 노출(사진=SBS 'K팝스타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