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소영이 엄마의 폭탄발언에 성형사실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될 KBS2 '맘마미아' 34회에서는 열명의 연예인 자녀들의 숨기고 싶은 흑역사와 감추고픈 엄마들의 이야기가 밝혀져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중 박소영의 엄마가 충격고백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날 박소영 엄마는 "말하고 싶은 게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큰 결심을 한 듯 "박소영 얼굴 다 성형했다"는 폭탄 발언으로 박소영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깜짝 놀란 박소영은 "눈, 코, 입 밖에 안 했다"고 변명했고, 레이디 제인은 "사람 얼굴에 눈, 코, 입밖에 없는데!"라고 박소영을 향해 강력한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정주리는 "이게 성형한 얼굴이에요?"라고 반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아기 공룡 둘리'에 나오는 도우너를 닮았던 박소영의 과거사진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정주리는 확실히 예뻐졌다고 박소영의 성형을 인정(?)했고, 출연진들 역시 박소영의 변신에 감탄을 보냈다.
박소영은 "'성형한 김지민보다 자연미인 박소영이 낫다'라는 댓글을 봤다"며 "죽을 때까지 (성형)비밀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며 어쩔 수 없이 양심고백을 이어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소영 성형고백? 헐~대박! 박소영이 성형을 했다니!" "박소영 성형고백 진짜 몰랐다! 어떻게 이렇게 자연스럽게 되다니~ 그 병원이 어디냐?" "박소영 성형고백 엄마 때문에 자동 양심고백" "박소영 성형고백 과거 사진 궁금해"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맘마미아'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사진= KBS2 '맘마미아')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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