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그리운 개 2탄, 묘비에 누워 슬픈표정으로 잠들다

입력 2013-11-26 10:00


주인 그리운 개 2탄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주인이 그리운 개 2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주인이 그리운 개' 영상에는 개 한 마리가 묘비 앞에 기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주인이 그리운 개 영상을 올린 게시자는 "윌리가 역재채기를 하는 건지도 모른다"면서 "하지만 지금까지 윌리가 이런 행동을 한 적은 없었고, 이것은 슬플 때 인간이 하는 행동"이라고 전했다.

주인이 그리운 개는 아쉽고 그리운 마음에 세상을 떠난 주인의 곁을 떠나지 못한 채 묘비 옆을 지키고 있다. 주인을 그리워하며 잠이 든 개의 모습에서 안타까움이 느껴지고 있다.

주인이 그리운 개를 본 누리꾼들은 "주인이 그리운 개, 니가 사람보다 낫다" "주인이 그리운 개, 알고보니 다른 사람 묘비인거 아냐?" "주인이 그리운 개, 개도 저런데 사람은 왜 그러냐"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