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방송 2년만에 연매출 1조원 돌파

입력 2013-11-26 12:01
홈&쇼핑(대표 강남훈)이 상품판매방송을 시작한지 1년 11개월만에 2013년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홈앤쇼핑은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실적을 종합한 결과, 11월26일자로 취급액 1조원을 돌파해 년간 목표를 한 달 앞당겨 실현하면서 연말까지 누적 매출 1조 1천억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홈앤쇼핑은 지난해 1월 개국해 석달만에 취급액 1천억원을 돌파하면서 2012년 연매출 목표 5천억원을 넘어선 7천억원 달성을 일구어내 며 TV 홈쇼핑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이후, 올 7월 월 매출이 처음으로 1천억원을 넘어서는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방송개시 2년만에 연매출액 1조원을 돌파해 기존 TV홈쇼핑사 중 가장 빨리 연매출 1조원을 넘는 기록을 세워 종합유통채널의 한축으로 자리매김하게 됐습니다.

홈앤쇼핑은 고객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중소기업 상품들을 80% 이상 편성, 판매하면서도 꾸준히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왔고, 일찌감치 고품질의 방송과 고객서비스를 구축해 이용고객에게 편안하고 안정된 쇼핑 환경을 조성했던 것을 성공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또한, 올 한해 <모바일 쇼핑몰> 오픈과 <카탈로그 쇼핑> 창간으로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종합 유통망을 확보하며 상품 판매 사업 분야를 넓힌 것도 매출 성장에 일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는 “정부의 사업승인 조건인 중기제품 편성비중 80% 이상을 준수하면서 연매출 1조를 달성한 것은 우수한 상품을 공급해준 중소협력사가 있기에 가능했다”면서, “향후에도 중소협력사와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는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TV, 인터넷, 모바일, 카탈로그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충분히 활용해 효율적인 중소기업 판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