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괜찮다' 26일 선공개, 윤하표 음악 어떨까?

입력 2013-11-26 09:42
가수 윤하가 선공개 곡 '괜찮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미니 음반을 발표하고 타이틀 곡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윤하가 약 6개월 만에 새 음반 소식을 전하며 컴백을 알렸다. 윤하는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괜찮다'를 선공개하며 12월 발매 될 새 음반 '서브소닉(Subsonic)'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기다리다' '오늘 헤어졌어요' '멀리서 안부' 등 수 많은 감성 발라드 곡들을 발표,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윤하표 음악'을 구축해 온 윤하는 올 겨울 역시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들로 채워진 새 음반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날 선공개될 '괜찮다'는 이미 22일 티저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또한 윤하는 음반 발매와 더불어 내달 27과 2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스물 여섯 그리고'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윤하는 국내 여성 보컬리스트로는 이례적으로 콘서트를 통해 유료 관객수 3만 명을 동원한 바 있다.

윤하 소속사 위얼라이브 관계자는 "지난 4집 '슈퍼소닉(Supersonic)'은 윤하와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음반인 만큼 그 번외편으로 탄생된 이번 '서브소닉(Subsonic)' 또한 윤하가 큰 애착을 가지고 준비했다. 12월 발매 예정인 새 음반과 연말 콘서트에도 팬들의 많은 사랑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사진=위얼라이브)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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