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감자 소식에 하한가‥두산중공업도 내림세

입력 2013-11-26 09:46


두산건설의 감자 소식에 주가가 하한가로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건설은 오전 9시42분 현재 가격제한폭(14.91%)까지 내려간 1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건설의 모회사인 두산중공업 역시 동시각 기준 3.64% 내린 3만7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두산건설은 발행 주식 수를 줄이고 배당 가능한 자본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보통주 10주를 1주로 합치는 감자를 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전문가들은 두산건설의 감자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없지만 투자심리에는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