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아파트의 평균 전세금이 도시 근로자의 5년5개월치 소득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가 지난 9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704만여 가구의 전세금과 통계청의 도시근로자 가구 소득을 비교 분석한 결과, 연소득 대비 전세금 부담이 분석 기간인 최근 10년 사이에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울은 올해 9월말 평균 전세금이 3억13만원으로, 직전 1년간 소득 5천546만원의 5.41배로 높아져 종전 최고치인 5.28배를 경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