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삼성화재 '부정적 관찰대상' 지정

입력 2013-11-25 16:54
수정 2013-11-25 22:17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S&P가 삼성화재를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하고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했습니다.

S&P는 "새로운 신용평가 기준에 따라 삼성화재의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등급과 거래 상대방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S&P는 또 삼성화재의 중국법인인 삼성재산보험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함께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S&P는 "유동성 비율와 가용규제자본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삼성화재 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